'독일파 점검 끝' 신태용 감독, "올림픽 대표팀, 80% 구상 완료"

윤경식 2015. 5. 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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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인천국제공항(영종도) 윤경식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를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코리안 분데스리거 점검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은 25일 오후 1시 5분 KE906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현장에서 신태용 감독은 "A대표팀의 선수들과 올림픽 대표팀 나이 대 선수인 류승우 등을 체크했다. 류승우 등 올림픽 대표팀에 이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을지 파악하고 있다"라며 감독으로서의 독일 점검 결과를 전했다.

지난 15일 베트남-캄보디아 평가전을 마친 후 신태용 감독은 독일로 출국, 16일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전에서 손흥민, 김진수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이후 17일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홈구장 아인트라흐트 슈타이온을 직접 방문해 류승우와 이야기를 나누고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장트파울리의 최경록을 포함, 19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함부르크 2군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김동수 등을 직접 살폈다.

신태용 감독은 지켜 본 선수들을 이번 프랑스 전지훈련 선발을 시사했다. 신태용 감독은 "이제 6월 7일 프랑스로 출국해 프랑스 대표팀과 튀니지 대표팀과 경기가 있다. 이번에는 어느 정도 유럽 선수들과 K리그 J리그 선수들을 총 망라해 실전에 대비할 것"이라며 "베스트 멤버진을 구축하는 것이다. 80%정도는 만들어져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현재 올림픽 대표팀의 준비 상황과 선수 선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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