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메이저 제패 안병훈, 세계랭킹 54위로 '껑충'
김인오 2015. 5. 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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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한국 남자골프 ‘라이징 스타’ 안병훈(24)이 세계랭킹 50위권에 진입했다.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안병훈은 25일 새롭게 집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40점을 받아 지난주 132위에서 54위로 78계단 뛰어 올랐다.
2부 투어를 전전하다 올해 유럽프로골프 정규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이날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통차이 짜이디(태국),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병훈은 배상문(29)을 제치고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과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배상문은 지난주 80위에서 84위로 밀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위 자리를 굳건히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2위로 뒤쫓고 있고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미국), 짐 퓨릭(미국)도 지난주와 변함없이 3∼5위를 차지했다.
김인오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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