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GA챔피언십 우승한 안병훈, 세계랭킹 54위로 껑충

2015. 5.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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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안병훈(24)이 세계랭킹 60위 안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25일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40점을 받아 지난주 132위에서 54위로 뛰어 올랐다.

올해 유럽프로골프 정규투어에 정식 멤버로 데뷔한 안병훈은 이날 새벽 열린 대회에서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통차이 짜이디(태국),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병훈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에 올라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과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안병훈이 출전한 대회에서 컷 탈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버바 왓슨(미국), 짐 퓨릭(미국)이 지난주와 변함없이 2∼5위를 차지했다.

배상문(29)은 지난주 80위에서 4계단 떨어진 84위에 자리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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