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경기 김포 창고 화재..경비원 1명 사망
김예지 2015. 5. 25. 07:52
【서울=뉴시스】김예지 기자 = 25일 오전 2시16분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3시간40여분만인 오전 5시54분께 큰불을 잡고 현재 잔불 작업 중이다.
이 불로 실종됐던 경비원 윤모(34)씨는 오전 6시41분께 6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숨졌다. 추가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물류센터 전체가 소실되고 내부에 있던 수백t의 의류가 등이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2518㎡ 총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소방차 124대와 소방인력 631명을 투입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잔불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며 "잔불이 더 커지거나 다른 건물로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물류창고 6층과 7층 사이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yej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파경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위협"…비비탄 의혹 반박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