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버크만에 승리 "내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김동규 2015. 5. 25. 06:01
김동현 버크만 김동현 버크만 김동현 버크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김동현이 ‘UFC 187’ 웰터급 매치 3라운드에서 버크만을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5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 웰터급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미국)과 상대해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 김동현은 3분여를 남겨 놓고 테이크다운 시도했지만 상대 버크만을 쉽게 넘어뜨리지는 못했다.
다만 종료 2분여를 남기고 김동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매미권’이 나왔다.
2라운드 김동현은 버크만의 로우킥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잠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이후 역습을 시작했다. 버크만은 김동현의 다리 사이에 팔이 걸려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버크만은 니킥을 활용핵 김동현에게 돌진했다. 김동현은 버크만의 공격에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그라운드 기술로 버크만을 압박했다. 김동현은 서브미션을 활용해 3라운드 중반 버크만을 경기장에 눕혔고 UFC에서 11승째를 거뒀다. 김동현은 3라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김동현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는 팀매드가 있고 양성훈 감독님이 계시고 티파니 누나 가족분들이 계시고 알랜과 정원이가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도와주신 모든 스폰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disk222@maekyung.com]
김동현 버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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