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서건창 6월말 복귀, 염경엽 감독 "급하게 안써"
"그렇게 쓰면 선수도 손해, 팀도 손해라고 제 노트에 메모가 돼있어요."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예상보다 빠른 재활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리드오프 서건창에 대해 "절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건창은 이번 주 들어 그라운드 훈련을 차근차근 소화했다. 러닝과 캐치볼로 시작해 전날부터는 토스배팅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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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루수 고영민과 충돌해 오른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서건창은 당초 예상됐던 3개월 공백보다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이지풍 트레이닝코치의 전담지도를 받으면서 공백기를 최소화했다. 현재 페이스면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건창은 24일 목동 NC 다이노스전에 앞서서도 가볍게 토스배팅을 소화했다. "이제 토스배팅까지 가능하다"며 여느 때처럼 밝은 표정이었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좋아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천천히 해야 한다"며 "지금 천천히 해도 6월 말에 출전이 가능하다. 어차피 뛰어야 하는 선수다. 급하게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창이가 잘 할 수 있을 때 올라와서 해야 한다. 준비가 안 됐는데 급하다고 써봐야 선수도 손해, 팀도 손해다. 그렇게 내 노트에 적혀 있다"며 웃었다.
염 감독은 은퇴 후 구단 프런트, 코치로 일하면서 메모해 놓은 것을 정리한 노트를 언급하면서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건창보다는 아직도 확실히 세팅되지 않은 마운드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그는 "건창이 오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투수가 안정이 돼야 한다"며 "아직 선발과 추격조가 안정돼 있지 않다. 추격조는 정해진 것 없이 돌려쓰고 있다. 빨리 숙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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