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잔류 무산' 팔카오, AS 모나코로 복귀 확정

유지선 입력 2015. 5. 25. 05:49 수정 2015. 5. 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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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임대생' 라다멜 팔카오(29)가 원 소속팀 AS 모나코로 복귀한다.

맨유는 24일 구단 홈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팔카오가 임대를 마친 뒤 AS 모나코로 복귀한다"며 팔카오의 잔류가 무산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팔카오는 맨유 잔류에 대한 희망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올 시즌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한 팔카오는 리그 26경기(교체 12회)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맨유가 팔카오와의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다.

팔카오의 거취 여부는 시즌 내내 이슈거리였다.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임대 이적했지만, 맨유의 공격진에 화력을 더해주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카오는 맨유에 강한 잔류 의지를 밝혀왔다. 그러나 팔카오의 꿈은 결국 현실로 이뤄지지 못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팔카오에 대해 "최고 수준의 자랑하며 인간적으로도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면서 "맨유의 모든 이들을 대신해 팔카오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한편 AS 모나코로 복귀하는 팔카오는 최근 발렌시아를 비롯해 리버풀과 첼시 등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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