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이 어딘가 청순하고 아련하지 않을까, 상상 초토화"

입력 2015. 5. 25. 04:57 수정 2015. 5. 2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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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황석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때, 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멤버로 합류한 황석정은 방송에서 털털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황석정은 "지난 방송에 대한 모니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이 어딘가 청순하고 아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방송을 보니 전혀 아니었다. 자연의 거친 수세미 같았다"고 자신의 민낯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저처럼 모자라고 비어있는 듯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런 삶도 있구나 하고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며 무지개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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