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득점왕 등극' 맨시티, 사우스햄튼 2-0 완파..2위 확정

입력 2015. 5. 25. 01:01 수정 2015. 5. 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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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세르히오 아게로가 26호골로 득점왕에 등극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사우스햄튼을 완파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끝난 2014-2015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24승 7무 7패(승점 79)가 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사우스햄튼은 18승 6무 14패(승점 60)로 7위에 기록됐다.

맨시티는 전반 31분 프랑크 람파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람파드는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왼발로 밀어 넣어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탄력을 받은 맨시티는 후반 43분 아게로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그 26호골을 기록한 아게로는 득점왕이 됐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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