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스캔들 다시 불거지나
박지혜 2015. 5.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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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이 소송 취하로 일단락되는가 싶었으나 이에 반박하는 주장이 나오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앞서 강용석은 한 유명 블로거 A씨 남편 조모씨가 “아내와의 불륜 스캔들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지만 지난달 27일 조씨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강용석은 “이번 소송은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이다”며 “원고와 오해를 풀었고 소송을 취하한다고 했다”고 불륜 스캔들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21일 채널A는 실제로 강용석의 해명이 나온지 3일 뒤 법원에 소 취하서가 접수됐지만 이는 조씨가 아닌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의 변호인은 “강용석 씨에게서 합의와 관련된 유의미한 연락을 받은 적 없다”며, “소 취하서는 조씨의 동의를 받지 않은 제 3자가 냈던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인해 조씨 측은 소 취하서가 제출된 경위서까지 법원에 제출하며 “소를 취하할 뜻이 없다”고 밝혀둔 상태다.
조씨의 변호인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강용석 씨는 불륜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를 입증할 사진 등 증거 자료를 갖고 있다. 법정에서 불륜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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