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공군 일병, 미성년자 술 먹여 성폭행

2015. 5.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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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로 현역 공군 일병 A 씨를 붙잡아 공군 헌병대에 넘겼습니다.

휴가 중이던 A 일병은 지난 21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천역 근처에서, 함께 술 마시던 10대 여성 B양이 정신을 잃자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일병을 넘겨받은 공군 당국은 A 일병이 자신에게 최음제를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B양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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