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집' 이준혁, 천호진 거짓말 눈치챘다

뉴스엔 입력 2015. 5. 24. 21:18 수정 2015. 5.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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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파랑새의 집' 28회에서 천호진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8회(극본 박필주/연출 지병현)에서 김지완(이준혁 분)은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은수(채수빈 분) 친부가 아님을 알았다.

김지완은 출장준비를 하기 위해 여권을 찾다가 죽은 부친 김상준의 여권을 발견했다. 김지완은 김상준의 입출국 기록을 보며 새삼 생전 부친의 커리어에 감탄했고 한선희(최명길 분)는 "중국 시장 처음 개척할 때는 특히 바빴다. 장태수 씨와 고생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완은 부친 김상준의 여권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한선희의 말에 따르면 김상준과 장태수가 함께 반년 이상 중국에 머물렀던 기간 동안 여동생 한은수가 생긴 사실을 알아차린 까닭.

김지완은 장태수가 한은수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신 장태수를 찾아가 "이정애씨(김혜선 분)가 은수를 가질 즈음 회장님은 중국에 계셨다. 지금 어머니가 현도(이상엽 분)에게 모두 밝히러 가셨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진실을 추궁했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8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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