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교관도 인정한 슬리피 "끝까지 하는 교육생, 대단했다"
하홍준 기자 입력 2015. 5. 24. 19:51 수정 2015. 5. 24. 19:51
진짜사나이2 해난구조대 SSU |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진짜사나이2' 슬리피의 훈련 성과에 교관도 혀를 내둘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해난구조대 SSU 입성에 성공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특수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차수 PT체조에 도전했다. 1900개 PT에 멤버들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멤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고통을 호소하며 훈련에 성공했다.
줄리엔 강은 "지금도 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정다운은 "그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 못한다. 하니까 되긴 되는구나"라고 고백했다. 또한 슬리피는 "초반에만 기억나지 그 이후에는 너무 힘들어서 기억이 안난다. 흐릿하다"라고 회상했다.
한 교관은 "잘하는 교육생보다 끝까지 하는 교육생을 좋아한다"며 "슬리피는 거의 눈이 풀려있었다. 그래도 끝까지 하는 것 보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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