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銅' 손연재, 부상 후 첫 복귀 무대 어땠나

뉴스엔 입력 2015. 5. 24. 19:14 수정 2015. 5. 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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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손연재가 발목 부상 후 첫 복귀 무대를 가졌다. 과연 어땠을까.

손연재(20 연세대)는 5월24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시즌 국제체조연맹(FIG) '타슈켄트 월드컵' 종목별 결선서 후프 18.200점을 받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전날 개인종합(72.250점)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종목별 결선 메달까지 따내며 시즌 첫 멀티 메달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이 대회에서 발목 부상 후 첫 복귀 무대를 가졌다. 성공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두 차례의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손연재는 발목 부상으로 '부쿠레슈티 월드컵'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기권을 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연재는 큰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합에 출전할 수 있다고 의욕을 불태웠고 5월 타슈켄트 월드컵 출전을 강행했다. 타슈켄트 월드컵 결과를 놓고 보면 손연재는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부상 관리를 잘한 듯 했다. 잔실수가 줄어들면서 프로그램 완성도가 높아졌다.

특히 23일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이 고무적이었다.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개인종합 경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손연재가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2014년 8월 불가리아 '던디 월드컵' 동메달 이후 9개월 만이다. 리듬체조에서 종목별 결선보다 개인종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손연재의 종합 메달은 그만큼 가치 있었다.

24일 이어진 종목별 결선에선 훌륭함과 아쉬움이 공존했다. 손연재는 이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후프 연기에선 확실히 자신감 넘치고 물흐르는 연기로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쳐 18점대 고득점을 획득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볼에선 실수가 나왔다. 손연재는 올 시즌 볼에서 수구 조작과 프로그램이 몸에 익지 않은 듯 실수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날 종목별 결선에서도 공을 던져 손으로 받을 때 놓치는 생각지도 못 한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결국 손연재는 16.800점을 받고 7위를 기록했다.

곤봉에서도 아쉬운 실수가 이어졌다. 작부터 마스터리 난도에서 수구를 놓치는 큰 실수를 범했다. 점수는 16.850점. 강력한 메달 후보인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역시 큰 실수를 하면서 손연재가 메달을 노릴 수 있었지만 아쉽게 됐다.

체력이 떨어진듯 종목이 진행될수록 실수가 나왔다. 손연재는 리본에서도 마지막에 잔실수를 범하면서 17.200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사진=손연재)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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