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도 놀란 서울대생 반전, 낮술에 땡땡이까지

뉴스엔 2015. 5. 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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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도 여느 대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미적분의 개념과 응용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을 찾은 데프콘은 휴강이란 말에 환호했다. 하지만 환호한 건 데프콘뿐만이 아니었다. 서울대생들 역시 휴강이란 소식에 2002년 월드컵 뺨치는 열기를 보여주며 환호한 것.

특히 몇몇 서울대생들은 "휴강 되면 로또 맞은거죠", "강의는 쨀(?) 때 제일 좋은 거다"는 발언으로 데프콘을 폭소케 했다.

이후 자유시간을 얻게 된 데프콘은 서울대생들의 제안에 막걸리를 마시러 잔디밭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낮술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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