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쫓겨나게 한 고추 언급 "그 놈의 고추"

박진영 기자 입력 2015. 5. 24. 18:15 수정 2015. 5.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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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소유진이 백종원을 쫓겨나게 만든 고추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 완전 좋당^^ 오늘은 열심히 자라주고 있는 청양고추 지지대 세우기"라며 "그놈의 고추 paiksgarden"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이 청양고추 지지대를 세워주고 있다. 앞서 2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심의규정 위반 판정을 받은 백종원이 스튜디오 밖으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고추와 관련된 말을 했다는 이유로 야외로 밀려난 백종원은 "방송하면서 카메라에 꽂아놨던 것 있지 않냐.. 그거 했다고 방송심의규정 위반했다고 하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추로 흥한 자 고추로 폭망", "고추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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