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국 인어공주 변신 거울보고 "안할거야" 충격 오열(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민국이 인어공주 되기를 포기했다.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삼둥표 '만어공주' 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한 삼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국은 인어공주, 송대한은 왕자, 송만세는 마녀를 하기로 결정하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하지만 송민국은 옷을 갈아입다 옷이 꽉 끼자 불편함에 인어공주를 하기 싫다고 징징댔다.

이어 송민국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아 "민국이 인어공주 안 할거야"라며 펑펑 울기 시작했다. 송민국은 "민국이 원래 인어공주였잖아"라는 송일국의 말에도 눈물을 쏟았다.

결국 인어공주는 송만세로 변경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서언 서준의 집에 방문한 엑소 찬열 백현, 절친 유토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추성훈과 함께 직접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추사랑, 딸 엄지온을 위해 배우 비주얼을 포기, 자신의 얼굴을 지온의 낙서장으로 내주는 엄태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거울 보고 충격받았다. 민국이 인어 공주 안 할거야. 서러움 폭발. "민국이 원래 인어공주였잖아"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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