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외모자랑 "10년전엔 원빈, 가족도 헷갈려"(아빠를부탁해)

뉴스엔 입력 2015. 5. 24. 17:22 수정 2015. 5.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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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외모 자랑에 열을 올렸다.

5월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원빈 고수 나 셋 그려놓으면 누가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캐리커처를 그리러 가서 외모 자랑을 늘어놨다. 조재현은 "원빈 고수 나 셋 그려놓으면 누가 누군지 모른다. 답답할 것이다"고 말한 뒤 "실제로 원빈이 광고를 찍었는데 아버지가 '너 광고 찍었더라?'고 전화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혜정은 "아빠도 잘 생겼지만 원빈님은 건드리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제작진에 원빈과 닮은 10년 전 사진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부녀의 부산 방문기와 조민기와 방학을 맞아 귀국한 조윤경 부녀의 상봉, 조재현 조혜정의 포복절도 놀이공원 방문기, 강석우 강다은 부녀의 닭발 '먹방'이 공개됐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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