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리스트]/셀카는 배경빨?..셀카족 사랑받는 '지구촌 명소 5곳'

2015. 5. 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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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기자]자신을 의미하는 self와 카메라가 합쳐져 생긴 말 ‘셀카’, 사진은 누군가 나를 찍어주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이 ‘셀카’는 이젠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의 공통 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셀카를 예쁘게 찍기 위해서는 ‘각도빨’(45도의 비법), ‘조명빨’보다도 ‘배경빨’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서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셈이죠. 인증샷의 용도는 덤으로 쓰이니 일석이조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셀카를 찍는 곳은 어디일까요?

영국의 온라인 여행사가 SNS에 올라온 셀카 사진 배경으로 ‘셀카 명소’를 분석했습니다.

1. 프랑스 파리 ‘에펠탑’=셀카 사진 게시가 가장 활발한 관광지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에펠탑입니다. 파리의 건물들 사이에 우뚝 솟은 에펠탑의 모습이 담긴 셀카사진은 전세계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죠.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즌1’ 포스터 사진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2. 미국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어린이들의 꿈동산’ 디즈니 월드는 테마랜드와 각종 시설이 집합된 거대한 종합 휴양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셀카족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죠. 하지만 슬픈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디즈니 월드에서도 ‘셀카봉’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셀카봉을 찍는 사람이 적지 않아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3. UAE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칼리파로 163층 규모 빌딩으로 최고 높이는 828m죠. 특히 두바이를 찾은 여행자들이 꼭 한번은 들리게 되는 관광명소입니다. 호텔과 고급 아파트, 사무실,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 있으며 124층에 위치한 전망대인 ‘At the Top’에서 사막위에 세워진 화려한 빌딩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배경으로 한 셀카는 말 그대로 ‘그림’입니다.

4. 영국 런던 ‘빅 벤 시계탑’=영국 템즈강의 아이콘인 빅벤은 1859년 E.베켓의 설계로 당시 4만 파운드를 들여 주조된 거대한 시계입니다. 지금까지 큰 고장 없이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는 빅벤은 런던의 국회의사당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죠. 빅 벤은 화재로 소실된 웨스트민스터 궁전 자리에 국회의사당이 건축될 때 함께 지어졌죠.

5.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뉴욕을 상징하는 명소,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높이 약 381m로 여러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뉴욕의 수많은 빌딩 가운데 낭만과 화려함을 상징하는 건물이 됐습니다. 한 해 평균 약 35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저녁에는 셀카를 찍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고 합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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