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에브라-테베즈 바르사에게 꼭 승리하길"..우정의 메시지

풋볼리스트 2015. 5.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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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시절 '삼총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발신은 박지성, 수신은 파트리스 에브라와 카를로스 테베즈다.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부가 주된 내용이다.맨유는 24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통해 박지성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환한 웃음의 박지성은 유창한 영어로 'Pat'과 'Carlito'를 불렀다. 함께 맨유에서 활약하던 시절 함께 뛴 에브라와 테베즈의 별명이다.박지성은 "너희들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다시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며 "좋은 결과로 우승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에브라와 테베즈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나란히 활약하고 있다. 둘은 올 시즌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유벤투스를 밀고 끌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려놨다. 오는 6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결전을 갖는다.이어 박지성은 "에브라는 두 번이나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으니 이번에는 꼭 이겨야 하고,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브라는 박지성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지만, 모두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고 결승에서 행운이 함께하길 빈다"고 승리를 기원했다.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펩의 축구 키워드는 혼돈과 통제 그리고 '지적인 축구'영국 '축구 여행' 상품 출시… 맨유와 바이에른의 '레전드' 만난다...박지성 출전![오피셜] 박지성, 맨유 레전드 매치 출전…'산소탱크의 귀환'[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꽃보다축구] 맨유-뮌헨 레전드 매치, 한국 원정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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