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전미라, 윤종신에 "집이 아니고 여관이지" 핀잔

뉴스엔 2015. 5.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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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유나 인턴기자]

윤종신이 자신의 집에 작물이 있다는 것을 '인간의 조건' 덕에 처음 알게 됐다.

윤종신는 5월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연출 원승연)'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잔디밭과 함께 나무로 지은 전원주택이 윤종신의 집이었다.

윤종신은 아들 라익이에게 "우리 집에 작물을 키우느냐"고 물었고 라익이와 딸 라오, 라임이는 정원에 자라고 있는 여러 작물들을 아빠에게 알려줬다.

윤종신은 "우리 집에 그런 작물이 크고 있는 줄 몰랐다"며 "정원을 지나치지도 않고 방으로 갈 때가 더 많았다"고 밝혀 무심함이 드러났다.

아내 전미라는 그에게 "아주 여관이지 여관"이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을 고민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이번 시즌 '인간의조건-도시농부'는 삭막한 도시, 건물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버라이어티다. (사진= KBS 2TV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조유나 younac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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