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해트트릭' 호날두, 라리가 득점왕 2연패 달성

이경헌 2015. 5. 24. 05: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해트트릭으로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2연패를 자축했다.

레알은 2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7-3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승리의 주역은 단연 호날두였다. 전반 13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시킨 호날두는 전반 32분과 전반 34분 각각 프리킥과 페널티킥 찬스에서 연속골을 작렬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48호골 고지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가 2011/2012시즌에 세운 정규리그 최다골(50골) 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메시(43골)를 제치고 2년 연속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를 거머쥐었다.

호날두는 후반 13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에게 레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선사하며 교체 아웃됐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며 분루를 삼켜야 했던 호날두는 득점왕 2연패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