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역시 '페이커' SK텔레콤, 스베누에 2:0 완승

입력 2015. 5. 23. 19:09 수정 2015. 5. 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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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 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4회차 1경기 상대였던 스베누를 2:0으로 제압했다.
◆ SK텔레콤, 스베누 ‘뉴클리어’ 코그모 맹활약에 진땀 빼다
 
SK텔레콤이 스베누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 코그모 화력에 고전하며 쉽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스베누는 룰루와 노틸러스로 코그모를 보호하면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순간이동 합류와 코그모 딜 로스 유도 등 ‘마린’ 장경환의 뛰어난 플레이에 힘입어 1승을 선취했다. 57분 장기전 끝에 이지훈 아지르의 트리플킬로 경기를 마무리, 1세트를 선취했다.
 
◆ ‘페이커&벵기’ 조합으로 압승한 SK텔레콤

길었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는 24분만에 끝났다. SK텔레콤은 초반 스베누의 바텀을 공략해 2킬을 만들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즈리얼 ‘정조준 일격’으로 상대 블루 버프를 스틸, ‘사신’ 오승주의 룰루를 잡기 위해 다이브를 펼쳤으나 본인도 포탑 대미지에 전사했다.

스베누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첫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이상혁의 이즈리얼을 노리다가 다이브를 당해 2킬을 내줬다. SK텔레콤은 킬 스코어 7대 1, 글로벌 골드 약 6천 가량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상혁은 모든 라인에 ‘정조준 일격’을 지원하면서 어시스트를 획득했다. SK텔레콤은 초반 유리함을 지키며 빠르게 압승을 거뒀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1R 4회차
◆ 1경기 SK텔레콤 2 vs 0 스베누
1세트 SK텔레콤 승 vs 패 스베누
2세트 SK텔레콤 승 vs 패 스베누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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