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명환, 넥센전 1이닝 3실점 조기강판

2015. 5.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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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박명환이 세 번째 등판에서는 부진했다.

박명환(NC 다이노스)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박명환은 올시즌 두 차례 선발로 나섰다. 시즌 첫 선발인 6일 KIA전에서는 5이닝 2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17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4탌마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010년 이후 무려 1789일만의 승리 감격이었다. 이날이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

이날은 1회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1회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1실점했다. 박병호를 패스트볼을 이용해 삼진, 한숨 돌린 듯 했지만 김민성을 볼넷, 윤석민을 좌전안타로 내보내며 2사 만루에 몰렸다.

결국 김하성에게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고 3실점째했다. 이어 김지수에게도 우전안타를 허용, 다시 만루가 됐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김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1회에만 44개를 던졌다.

박명환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2회부터 마운드를 손정욱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이로 인해 1⅓이닝을 남겨뒀던 통산 19번째 1600이닝 투구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또 시즌 2승도 물거품됐다. 아쉬움 속에 세 번째 등판을 마친 박명환이다.

[NC 박명환.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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