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피더슨 클러치 히터 면모 보였다"

2015. 5.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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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23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끝낸 돈 매팅리 감독은 8회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린 루키 외야수 작 피더슨의 클러치 능력을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피더슨이 오늘 아주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격이 정말 날카로웠다. 오늘 같은 홈런으로 클러치 히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능력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가 1-1 동점이던 7회 1사 후 안타를 허용한 뒤 맷 켐프를 상대하기 전 마운드에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 이 때의 상황에 대해서는 "A.J. 엘리스가 '이 타자까지는 그레인키가 상대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레인키의 생각이 어떤지 모르겠다'고 답했다"며 확인차원에서 마운드에 올랐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켐프를 볼 넷으로 내보낸 후 결국은 크리스 해처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 투구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2이닝 동안은 많이 늘어난 것 역시 사실"이라고 말해 105개에 이르렀던 투구수가 교체 이유였음을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중 상태의 파울타구와 배트에 포수 마스크를 맞는 바람에 5회 교체 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모르겠다. 예방적 차원에서 경기에서 뺐다. 아무 일도 아니길 바라지만 좀 더 지켜 봐야 한다" 며 "어쨌든 내일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내일 상태를 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angapa@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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