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이대호, 니혼햄전 선발 제외
정철우 2015. 5.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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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허리 통증 탓이다.
이대호는 23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를 대신해 요시무라가 1루수로 나섰다.
이대호는 전날 경기 도중 2타석만 들어선 뒤 대수비로 교체됐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이대호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 중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시즌 개막 전에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바 있다. 이번에 같은 부위가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
5월 들어 MVP급 활약을 펼치던 와중에 마주한 부상이기에 더 안타깝다. 닛칸 스포츠는 “5월 타율 4할3푼8리, 7홈런으로 MVP 유력 후보이던 이대호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정철우 (butyo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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