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 변요한, 이런 몹쓸 박력 심쿵했잖아 (구여친클럽)

뉴스엔 2015. 5. 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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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유나 인턴기자]

변요한의 박력이 송지효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5월 22일 방송된 tvN '구여친클럽(연출 권석장 극본 이진매)'에서는 방명수(변요한 분)가 달라진 매력을 선보였다. 여태껏 능수능란한 말빨의 소유자, 의리 있는 친구같은 남자로 이미지를 굳혀 왔던 방명수가 이날 김수진(송지효 분)과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녀에게 키스를 시도했던 것.

상황은 이러했다. 영화 감독 조건(도상우 분) 앞에서 가짜 커플 행세를 해야 했던 김수진과 방명수가 조건, 구여친 장화영(이윤지 분), 차영재(김사권 분)와 함께 워크샵을 떠나게 됐다. 이어 라라(류화영 분)와 나지아(장지은 분)까지 워크샵에 숟가락을 얹었다.

김수진과 방명수의 사이를 계속 의심했던 조건은 모두가 모인 술자리에서 방명수에 "첫 키스는 어디서 하셨냐"고 물었다. 조건은 둘의 친구같은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방명수를 골탕먹이려 했던 것. 김수진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그녀는 "제주도서 제가 길을 잃었고 트럭을 타고 나타난 명수가 제게 차편을 제공해..."라고 말하려 하자 조건은 "그거 영화 한 장면이잖아요"라고 금방 눈치를 챘다.

결국 방명수는 조건에 쌓인 불만과 온종일 상했던 자존심 덕에 그만 김수진과의 실제 연애 얘기 하나를 털어놓았다. 방명수는 "첫키스는 충무로예요. 삼년 전에 둘이 썸타다가 잠깐 멀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 엄마가 아프셔서 전 제천으로 내려가고. 수진이 영화 현장 일로 매일 지방으로 돌고 해서 바빴어요"라며 운을 뗐다. 추억을 꺼내 놓자 김수진은 이내 당시를 떠올리게 됐다.

또 방명수는 "전화도 어려웠어요. 무작정 찾아가 수진이를 기다렸고 술집에 쳐들어가 키스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수진과 방명수는 가짜 연애임에도 불구 당시의 아련한 사랑만큼이나 다시 그 때를 추억해 보게 된 표정. 구여친들은 둘 사이 가짜연애가 아닌 진짜 연애 기류가 솟자 질투에 사로잡혔다.

한편 방명수의 이야기는 사실과 조금 달랐다. 방명수가 당시 수진을 찾아가긴 했지만 차마 술집 안으로 들어서진 못했던 것. 당시 방명수가 자신을 찾아왔었는지 몰랐던 수진은 그 얘기를 듣고 방명수에 대한 미안함과 동시에 그에 대한 잊었던 감정이 다시 샘솟았다.

이어 방명수가 김수진에게 했던 행동은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조건 "첫키스를 어떻게 했냐"며 재연까지 종용하자 방명수는 김수진의 목을 두 손으로 잡고 키스하려는 포즈로 천천히 다가왔고 김수진은 그대로 얼어버렸다. 둘의 입술이 닿으려는 찰나 간신히 키스를 막아선 것은 라라. 일부러 와인 잔을 떨어뜨려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수진은 자리가 파한 후 "아까 한 얘기 말인데 그 때 왔으면 왔다고 얘길 하지 왜 말을 안했어 난 까마득히 몰랐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때 그렇게 흐지부지 헤어진 거 넌 뭐 사귄 적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멀어진 거 나도 아쉬움이 없다 하면 거짓말이야. 나도 너 계속 생각했어"라고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사진= tvN '구여친클럽' 화면 캡처)

조유나 younacc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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