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왕국' 메츠 3연전, 강정호를 기다리고 있는 선발투수들

뉴스엔 2015. 5.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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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강정호가 메츠와 만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3연전을 갖는다.

최근 피츠버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인 강정호는 메츠와 3연전에도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다. 높은 마운드가 강점인 메츠는 빅리그 최고 '선발 왕국' 중 하나로 평가될 정도로 뛰어난 선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과연 강정호는 어떤 투수들을 만나게 될까.

메츠는 3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루키 노아 신더가드를 예고했다. 메츠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너클볼러 R.A. 디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떠나며 메츠 유니폼을 입은 신더가드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신더가드는 올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신더가드는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최고시속 99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80마일대 초반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구사한다. 데뷔전에서 5.1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신더가드는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1실점)을 기록해 데뷔 첫 승리를 거뒀다. 신더가드는 데뷔전에서 볼넷 4개를 허용했던 신더가드는 밀워키전에서 2사사구(볼넷1, 사구1)로 제구를 가다듬었다.

신더가드는 마이너리그에서 456.1이닝 동안 508개 탈삼진을 기록했다. 9이닝 당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신더가드와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강정호의 대결도 눈여겨 볼 만한 대목이다.

2차전에는 '다크나이트' 맷 하비가 선발로 나선다. 토미존 수술에서 돌아온 하비는 올시즌 가장 위력적인 투수 중 한 명이다. 수술 전인 2013시즌보다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온 하비는 올시즌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98, WHIP 0.91을 기록 중이다. 하비가 54.2이닝 동안 내준 사사구는 11개. 잡아낸 삼진은 56개다.

하비는 올시즌 등판한 8경기 중 지난 4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6이닝 4실점)을 제외한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6위, 탈삼진 8위, WHIP 3위를 기록 중인 하비는 강정호가 빅리그에서 경험했던 투수들 중 가장 강력한 상대일 확률이 높다. 존 레스터(컵스)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강정호가 하비와 어떤 승부를 펼칠지도 흥미롭다.

3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좌완투수 존 니스가 등판할 예정이다. 올시즌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인 니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부진했다. 니스는 첫 6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지만 지난 15일 컵스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니스는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90마일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87마일 근처에서 형성되는 커터를 구사한다. 변형 패스트볼에 약점을 보이고 있는 강정호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빅리그에 훌륭히 적응하고 있는 강정호가 과연 메츠 특급 선발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사진=왼쪽부터 노아 신더가드, 맷 하비, 존 니스, 강정호)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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