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 지속..WTI 1.7% 하락

뉴욕 2015. 5. 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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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국제 유가가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1.7%) 하락한 59.72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은 1.3달러 하락한 6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건수가 1건 감소하는데 그치면서 공급 과잉 상태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미국의 원유 시추 건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 줄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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