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석정, 신지훈에 "남자로서의 욕정을 느낀 것은 없다"

여창용 2015. 5. 23. 03: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황석정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19금 발언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 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신지훈은 당시 자리에서 나이 많은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방송은 처음이라 기본적으로 긴장을 많이 했다. 대본을 못 들겠더라. 대선배님들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지금은 너무 잘해주신다. 황석정 선배님은 '아들, 아들' 해주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취재진은 황석정에게 "신지훈을 왜 예뻐하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황석정은 "예쁜 사람이라 예뻐한다. 나도 부산인데 이 친구도 부산이더라. 죽이 척척 맞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석정은 기자를 향해 "그러나 남자로서의 욕정을 느낀 것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황석정, 솔직하네" "'나 혼자 산다' 황석정, 너무 재밌다" "'나 혼자 산다' 황석정, 실제로 한번 만나 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희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