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다니엘 "청계천서 좋아하는 여자에 고백"

박신영 인턴기자 2015. 5. 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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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신영 인턴기자]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독일 국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좋아하는 여성과 청계천을 걷다 고백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해 여자에게 고백했다 차였다는 사연 남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이날 자신을 볼.섹.남.(볼수록 섹시한 남자)로 소개한 사연자는 "좋아하는 여성에게 은근하게 고백했다가 은근하게 차였다"고 말했다.

이에 다니엘은 "여자의 표정이 어땠느냐, 여자의 표정은 수만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랑 청계천을 걷다가 장미를 꺼내서 고백했다. 그런데 살짝 웃으면서 거절하더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그 여자 분이 '요즘 바빠서 좀 그렇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얼마 전에 다시 얘기했더니 '그때 왜 두 번 세 번 시도하지 않았느냐'고 묻더라"며 여자가 웃음을 지었으면 희망이 있다는 뜻을 전했다.

박신영 인턴기자 abc4643@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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