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다니엘 "등산하다 여자 업은 적 있다"

박신영 인턴기자 2015. 5. 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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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신영 인턴기자]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br>

독일 국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등산 도중 여성을 업은 적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함께 여성과 함께 등산하던 중 그를 업어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다니엘은 '썸녀'를 업어줬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는 "독일에는 업어주는 문화가 없어서 잘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다니엘은 여자 업어준 적 없느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머뭇거리다 "있다"고 대답했다.

MC 성시경은 "본인이 업어준다고 했느냐 아니면 (여자 분)이 업어 달라고 했느냐"고 물었다. 다니엘은 "제가 업어준다고 했다. 같이 산을 탔는데 여자가 힘들어 해서 살짝 업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MC 허지웅은 "왜 그랬느냐. 독일 사람은 안 그런다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 타쿠야는 "의도 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다니엘은 수줍은 듯 "살짝"이라고 대답했다.

박신영 인턴기자 abc4643@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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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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