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보강한 KOO, 롤챔스 서머 시즌 첫 출격

2015. 5. 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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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새 선수와 함께 KOO가 롤챔스 서머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KOO는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4회차 2경기에 나서 나진과 맞붙는다. KOO는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 정규시즌 1위팀 GE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변화는 5인 체제의 붕괴다. 지난 시즌 5인 로스터를 고수했던 팀들도 모두 한 명 이상의 추가 선수를 영입했다. KOO도 예외는 아니다. IM 출신 정글러 ‘위즈덤’ 김태완을 영입해 식스맨을 뒀다. 

무엇보다 최근 합류한 김태완의 첫 경기 등장 여부가 궁금해진다. 만약 김태완이 출전한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를 위해 휴식기를 가졌던 그가 예전 기량을 회복했을지도 관심사다. 

또, 나진 출신 선수들이 많은 KOO는 지난 시즌 친정팀과의 대결에서 묘한 경쟁심을 발휘하곤 했다. 이번에도 두 팀의 자존심 싸움이 경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전망이다.

KOO는 롤챔스 스프링 시즌 11연승을 달리는 등 최고의 기세를 자랑하다가,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이번 롤챔스 서머 시즌에는 롤드컵의 티켓도 걸려 있는 만큼,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에 대한 의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서머 1R 4회차
◆ 1경기 SK텔레콤 vs 스베누
◆ 2경기 KOO vs 나진
* 3전 2선승제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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