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감독, "두 번의 결승을 위해 유종의 미 거둔다"

서재원 2015. 5. 22. 23: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리그 최종전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바르셀로나. 경기 결과가 크게 종요하지 않지만, 엔리케 감독은 최종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그는 22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종전은 파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두 번의 결승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리그 최종전에서도 필승을 약속했다.

바르셀로나가 승리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이 경기가 차비 에르난데스의 홈 고별전이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엔리케 감독도 떠나는 차비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차비의 결정을 존중한다. 특정 연령에 도달한 선수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는 캄프 누에서의 작별을 해야 하고, 두 번의 결승전을 우리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비는 이날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soccersjw@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