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유희열·전현무·신동엽·윤종신, '1박2일' 거절

2015. 5. 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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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유희열, 윤종신, 전현무, 조정치, 신동엽이 '1박 2일' 출연을 거절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여자버전 '1박 2일' 막을 내린 후 새로운 멤버를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준모(차태현)와 백승찬(김수현)을 비롯한 '1박 2일'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들을 섭외하기 위해 발로 뛰었다. 하지만 모두 거절했다.

먼저 유희열은 "나야 하고 싶지"라면서도 윤종신에게 제의했다는 말에 "종신이 형? 나에게 말도 안 되는 라이벌 의식이 있다"며 신동엽을 추천했다.

신동엽은 "나도 하고 싶다"면서 "전현무도 같이 하자. 걔도 KBS 복귀 해야지"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에게 갔고, 전현무는 "나 지금 프로그램 일곱 개나 한다"며 넌지시 출연료를 물었다.

결국 전현무와 신동엽은 출연료 때문에 거절했고, 유희열은 신동엽이 거절했다는 말에 역시 거절했다. 윤종신 역시 거절을 하려다가 자신의 소속사 후배인 조정치를 추천했다.

하지만 조정치는 "그 형이 나랑 친하다고 했냐?"며 "그냥 까인 걸로 해라"고 거절했다. 결국 윤종신까지 거절했고, 모든 게스트들이 출연을 거절한 셈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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