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달성 조급하게 생각 안 해"

2015. 5. 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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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손찬익 기자] " 400홈런은 언젠가는 칠 것이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개인 통산 400홈런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승엽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8호째.

삼성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KIA 선발 유창식의 2구째 직구(144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25m. 지난달 30일 대구 LG전 이후 22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삼성은 KIA를 8-1로 꺾고 20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이승엽은 경기 후 "아직은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다. 400홈런은 언젠가는 칠 것이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건 매 타석마다 내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홈런이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한 건 아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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