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윤성환 정말 훌륭한 피칭"
2015. 5. 22. 21:41
[OSEN=광주, 손찬익 기자] "윤성환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윤성환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 윤성환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KIA를 8-1로 격파하고 20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성환이 완봉승을 노렸다가 완투승으로 끝났지만 정말 훌륭한 피칭을 했다"며 "타선이 골고루 활약했는데 이승엽의 선제 솔로 홈런과 7회 5득점하면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쓰라린 패배를 당했지만 소득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선발 유창식의 호투는 승리 만큼이나 반가웠다. 6이닝 2실점.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 최고 147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비록 팀은 패했지만 유창식의 호투가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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