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등판' 다나카 "모든 구종이 좋았다"
김재호 2015. 5. 22. 09:2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크랜턴) 김재호 특파원] 다나카 마사히로가 첫 번째 재활 등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나카는 22일(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으로 PNC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탬파베이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예고된 투구 수와 이닝을 소화했다.
그는 등판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갖고 있는 구종을 모두 활용했다. 아주 좋았다. 모든 구종이 자신 있었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등판에서 특별히 의도한 것은 없었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경기했다. 모든 구종을 실험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 손상에 이어 이번 시즌 팔뚝 염좌와 손목 건염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부상 부위에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다”며 몸 상태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말을 이었다.
“꽤 순조롭게 메이저리그 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다음 일정은 지금 말할 수 없다. 내일 상태를 지켜본 뒤 트레이너, 감독, 코치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다음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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