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부상 회복' 인천전 출전 문제 없다

김성진 2015. 5. 22.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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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6, 전북 현대)이 다리 부상에서 회복했다. 경기 출전에도 이상이 없다.

이동국은 19일 베이징 궈안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무릎 뒤쪽에 이상을 느껴 후반 6분 교체아웃됐다.

이동국은 이상 부위에 큰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 본인은 당시 경기를 더 뛸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만약을 대비해 교체했다. 선수 보호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동국은 부상 부위를 검사했고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21일 전북 김욱헌 홍보팀장은 '스포탈코리아'에 "이동국의 몸 상태가 괜찮다. 경기 출전에 문제 없다"고 밝혔다. 경미한 통증이었기에 휴식을 통해 회복한 것이다.

이동국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에 바로 경기 출전에도 문제 없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를 치른다. 베이징전 1-1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고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그리고 이동국의 몸상태가 괜찮기에 전북은 공격진의 변화 없이 최상의 전력으로 인천전에 임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인천전에 "홈경기이기에 공격적인 전술로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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