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2차 방어전, KBS N 23일 생중계

2015. 5.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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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는 오는 23일 낮 12시 50분에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최현미의 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2차 방어전을 생중계한다.

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새터민 복서'인 최현미는 10전 9승(3KO) 1무의 전적으로 지난 2013년 슈퍼 페더급 챔피언인 푸진 라이카(일본)를 10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 페더급에 이어 슈퍼 페더급까지 두 체급을 석권한 바 있다.

이번에 최현민에 도전하는 일본의 치카 미추타니는 역대 전적 18전 14승(7KO) 4패로 라이트급 챔피언(아시아 복싱연맹)과 슈퍼 페더급(동양-태평양 복싱연맹)의 두 체급을 석권할 만큼 체력이 좋고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현미는 "2개월 전부터 충분한 연습경기를 통해 체력적인 부분은 자신이 있다. 또 그 동안 기술적인 복싱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진정한 복싱의 매력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복서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밸트를 놓고 벌이는 한일전은 오는 23일 낮 12시 50분 KBS N Sport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dolyng@osen.co.kr

<사진> KBS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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