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가 군침 흘리는 고려인 후예

2015. 5.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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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등장한 고려인의 후예가 세계 복싱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최근 전세계 복싱팬들을 실망시킨 '세기의 대결' 승자 메이웨더가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세계 복싱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고려인 후예 골로프킨.

지난 주말 미들급 통합타이틀전에서 미국의 먼로에 6회 TKO승을 거두며 14번의 방어전을 모두 KO로 장식했습니다.

세계 복싱계는 이 경기보다 메이웨더와의 대결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메이웨더와 싸울 준비가 됐나요?" "메이웨더한테 물어보세요. 준비 됐는지..."

골로프킨이 받은 대전료는 18억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 경기의 유료방송 시청자는 최대 140만명을 넘어 올해 시청률 3위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웨더가 중시하는 도전자의 사업성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인 겁니다.

(싱크 / 메이웨더)"다음 상대는 유료방송 스타로 고르기 위해 고민 중입니다."

메이웨더는 아직 골로프킨과의 대결에 관심이 없는 척합니다.

하지만 골로프킨의 타이틀매치 등 이번 경기에 베팅해 단번에 5억원을 벌만큼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머니도 아내도 고려인인 골로프킨. 20연속 KO승 중인 매서운 주먹에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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