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엔플라잉, 록-힙합 오가는 강렬 사운드 '기가 막혀'

입력 2015. 5. 20. 15:25 수정 2015. 5.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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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SN=김사라 기자]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 강렬한 공연으로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엔플라잉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데뷔 쇼케이스 '신비발광쇼(Fantastic Neon Club)'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엔플라잉은 '원 엔 온리(One and Only)', '올 인(All in)', '기가 막혀'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밴드' 다운 다채로운 색을 품은 공연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원 엔 온리' 무대에서 엔플라잉은 펑키한 연주와 강렬한 록사운드로 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곡은 엔플라잉이 일본에서 인디 그룹으로서 활동했던 노래. 신인인데도 내공이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다. 이어진 '올 인'은 멤버 이승협이 작사하고 김광진이 작곡한 곡으로, 엔플라잉의 자작곡 실력도 엿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데뷔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한층 힙합 색이 짙었다. 앞서 지민 엔 제이던으로 활동한 바 있는 엔플라잉의 보컬 이승협은 노래와 랩을 오가며 빈 틈 없이 무대를 누볐다. 화려한 밴드 구성과 중독적인 후렴구 역시 인상적이었다.

엔플라잉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FNC엔터테인먼트가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 밴드로, 힙합, 펑크, 록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하이브리드 밴드다. 엔플라잉은 쇼케이스를 통해 '원 엔 온리(One and Only)', '올 인(All in)', '기가 막혀'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엔플라잉은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고 국내 데뷔했다.

sara326@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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