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출신 감독에 넥타이' ML 15년차 이치로의 유머

뉴스엔 입력 2015. 5. 19. 14:22 수정 2015. 5. 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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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치로가 남다른 유머를 선보였다.

마이애미 말린스 스즈키 이치로는 5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마이애미 댄 제닝스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18일 마이크 레드먼드 감독을 전격 경질한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제닝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제닝스는 다름아닌 마이애미의 단장이었다.

프로선수 경력도, 지도자 경력도 없는 제닝스 감독은 지난 1986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고 마이애미 구단에서도 인사담당 부사장, 부단장, 단장 등을 역임하며 약 13년을 몸담았다.

이치로는 이날 경기 전 행사가 모두 종료된 후 경기를 준비하는 덕아웃에서 제닝스 감독의 목에 마이애미 구단 로고가 박힌 넥타이를 걸어줬다. 항상 넥타이를 매고 일하던 단장을 환영하는 유머러스한 선물이었다. 디 고든이 보는 앞에서 넥타이를 매준 이치로는 빅리그 15년차 베테랑 다운 멋진 유머를 덕아웃에 선물했다. 넥타이를 받은 제닝스 감독은 아주 만족스럽다는 듯이 크게 웃었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현지 중계진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 장면을 Cut4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면서 "단장인 제닝스가 감독으로서 유니폼을 입고 덕아웃에 들어오자 이치로가 친숙한 모습으로 바꿔 혼란을 줄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빅리그 통산 2,873안타를 달성해 '홈런왕' 베이브 루스와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마이애미는 연장 13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사진=왼쪽부터 스즈키 이치로, 댄 제닝스)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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