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에 "너 하나도 안 꿀려..괜찮은 여자야"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5. 5. 19. 11:43 수정 2015. 5. 19.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 서현진에 "너 하나도 안 꿀려…괜찮은 여자야"

<식샤를 합시다2>에서 윤두준의 진심어린 위로가 서현진을 울렸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3회에서 백수지(서현진)는 돈을 구하기 위해 텐트를 팔기로 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목놓아 울던 백수지가 도움을 청한 이는 구대영(윤두준). 경찰서까지 같이 간 구대영이 자신을 배려하는 모습에 백수지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후 구대영과 돼지김치찌개를 먹던 백수지는 "너는 여자친구 어디가 좋냐"고 물었다. 앞서 구대영은 백수지와 거리를 두기 위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구대영은 "그냥 여자같기도 하고 친구같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편하고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백수지는 "부럽다. 나도 그런 연애 했으면 좋겠다"고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예전에는 다른 연애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 이런 패턴이야. 내가 꿀리는 것 같고 뭐든 주눅 들고 눈치 보이고. 난 구제불능인가 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구대영은 "너는 왜 니가 꿀린다고만 생각하냐. 너 하나도 안 꿀려. 너 성격 좋고 착하고 재미있고 예쁘고. 너 괜찮은 여자야. 너도 사랑 받을 자격 충분히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백수지의 눈가는 더욱 촉촉해졌다. 구대영의 말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날 것 같던 백수지는 마음이 구대영에게로 기울어졌다.

한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소재로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