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첫사랑 조윤희-차태현 내연 관계 목격 '눈물'

조지영 입력 2015. 5. 15. 21:52 수정 2015. 5.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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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첫사랑인 조윤희와 차태현의 내연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김지선 극본, 표민수·서수민·박찬율·이동훈 연출) 1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신혜주(조윤희)와 라준모(차태현)의 관계를 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뮤직뱅크' PD인 탁예진(공효진)의 지휘아래 OJT 교육을 받게 된 신입PD 백승찬. 우연히 객석에 있는 신혜주와 라준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의혹은 증폭됐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방송계에 솔솔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신혜주와 라준모의 모습이 함께 포착된 것.

특히 백승찬에게는 KBS를 입사하게 된 이유였던 첫사랑 신혜주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후 백승찬은 화장실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속상한 마음을 삭혔다.

한편,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리얼 예능드라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듀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합류한 KBS 첫 예능드라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KBS2 '프로듀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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