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神'의 추천 식단..나트륨 섭취 줄이는 법

2015. 5. 14. 23:3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겁게 먹어야 오래 산다, 누구나 아는 말이지만, 짭조름한 감칠맛을 포기하기 어렵죠.

채널 A 인기 프로그램인 '몸신'의 전문가들이,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황승택 기자입니다.

[리포트]"원래 하루 권유 섭취량이 5g인데요. 실제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섭취량은 10g이 넘습니다." (몸신 14회)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극적인 음식 때문에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과 골다공증,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단 국물을 다 마시는 식습관을 바꾸고 각종 젓갈류 음식은 피하는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대신 싱싱한 제철 채소를 먹으면 몸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오한진 / 의학박사]상추가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제철에 나오는 채소를 많이 드시면 마그네슘 칼륨이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정말 건강도 좋아지고 제철 음식의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의 간을 할때 소금 대신 다시마나 멸치 육수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류미라 /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다시마나 멸치로 육수를 내면 (소금을 넣지 않아도)감칠맛이 바로 짠맛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황승택입니다.

CHANNEL A

(www.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