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여심 녹이는 꽃셰프'의 놀라운 요리실력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맨도롱 또똣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꽃 셰프로 변신을 예고해 여심을 설레게 한다.

13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 측은 유연석의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유연석은 극중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 오너 셰프 백건우로 분했다.

[맨도롱 또똣 유연석. 사진=본팩토리]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연석이 셔츠와 스트라이프 반 앞치마로 심플한 '셰프 패션'을 완성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유연석은 옅은 미소가 살짝 걸린 진지한 표정으로 국수를 삶고, 칼질을 하거나 섬세한 데코레이션으로 요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등 '3단 요리 신공'을 발휘한다.

유연석이 훈훈한 '꽃셰프'로 요리혼을 불태운 장면은 지난 1일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한 '맨도롱 또똣'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완공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 내부 세트의 첫 스케줄이자, 유연석이 처음으로 '맨도롱 또똣' 오너 셰프로서 연기와 요리에 나서는 중요한 촬영으로 전해졌다.

들뜬 설렘과 결연한 의지로 현장에 들어선 유연석은 아기자기한 레스토랑 내부와 세심하게 꾸며진 주방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한 요리 도구들과 오늘의 요리 레시피를 꼼꼼히 확인하며 초집중 리허설에 들어갔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진짜 셰프 같은 포스를 온 몸으로 뿜어내며 '탁월한 요리 실력'을 과시, 스태프들의 식욕을 자극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유연석은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평소 요리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유연석은 나쁘지 않은 요리 실력을 갖췄다 자부해왔던 상태. '셰프' 캐릭터에 각별한 애착을 보이며 '맨도롱 또똣' 드라마 속 요리 자문을 맡은 셰프 레이먼 킴에게 특훈을 받는가하면, 혼자서도 틈 날 때마다 연습에 매진하는 등 착실히 요리 실력을 쌓는 모습으로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맨도롱 또똣'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은 백건우라는 캐릭터에 셰프라는 직업의 특성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멋지게, 그리고 맛있게 요리를 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각뿐 아니라 미각까지 자극할 유연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방송을 앞둔두고 누리꾼들은 "맨도롱 또똣 유연석, 대박" "맨도롱 또똣 유연석, 완벽한 캐릭터" "맨도롱 또똣, 무조건 본방사수"등의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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