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대파' 메시 "우리가 원하던 결과 얻었다"

2015. 5.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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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스리그서 바르샤 3-0 승리 이끌어

유럽 챔스리그서 바르샤 3-0 승리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끈 리오넬 메시는 경기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후 "우리는 원하던 결과를 얻었다"며 "좋은 결과를 갖고 2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흡족해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의 두 골과 네이마르의 한 골을 묶어 뮌헨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그는 "이번 경기는 힘들었다"면서 "수준 높은 선수들을 상대해야 했고, 상대의 볼 점유율도 매우 좋았고, 경기 스타일도 우리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골을 넣기가 어려웠는데, 운 좋게 첫 경기를 이기게 됐다"며 "다음 맞대결할 때 우위에 점하게 됐다"고 겸손해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까지 뮌헨의 골문을 열지 못하다가 후반 32분 메시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35분에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네이마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그는 "선제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골을 넣은 후 기뻤다"며 "예전에는 골을 못 넣어서 고전한 경기가 많았다"며 첫 골 후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독일 원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며 "뮌헨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뮌헨은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FC포르투(포르투칼)에 1-3으로 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홈 2차전에서 6-1로 크게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는다"며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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