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앵그리맘' 악역 김희원의 허를 찌른 반전, 의문 증폭되나

뉴스엔 2015. 5. 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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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이 '앵그리맘' 15회에서 김희선 김유정 모녀를 도우며 반전을 선사했다. 김희원과 김유정의 관계가 마지막회에서는 밝혀질지 주목된다.

5월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5회(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에서 안동칠(김희원 분)은 조강자(김희선 분) 오아란(김유정 분)을 도우며 홍상복(박영규 분)의 뒤통수를 쳤다.

홍상복은 도정우(김태훈 분) 살인죄를 밝히는 영상이 든 고복동(지수 분) 핸드폰이 조강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동칠을 추궁했다. 홍상복은 "너 저번에 오아란 구하느라 내게 핸드폰을 바치지 않았냐. 대체 너하고 오아란, 조강자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

안동칠은 "조강자는 내 동생을 죽인 원수다. 은혜는 몰라도 원수는 확실하게 갚는 게 나 같은 놈들이다"고 답했고 홍상복은 "조강자 살려서 잡아와라"고 지시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주애연(오윤아 분)은 "오아란이 네 딸이란 말은 왜 안 하냐"고 도발했고 안동칠은 "내 딸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여기에 주애연이 "그럼 범이 딸이야?"라고 질문을 더하자 안동칠은 "알 게 뭐냐"며 답을 피했다. 이어 안동칠은 한공주(고수희 분)를 위협해 조강자의 행방을 알아냈고 명성재단 비자금이 숨겨진 비밀금고로 조강자를 뒤쫓았다. 이후 안동칠은 홍상복에게 "조강자 금고 안에 가둬뒀다"고 보고했다.

허나 뒤이어 홍상복이 금고 안으로 들어갔을 때 조강자는 없었다. 대신 기자들이 몰려들어 홍상복과 비밀금고 사진을 찍었다. 홍상복은 "안동칠이 너 날 배신한 거냐"며 분노했다. 곧 드러난 진실은 뜻밖이었다. 안동칠이 조강자와 오아란의 부탁을 받아들였던 것.

안동칠은 고복동(지수 분)의 병실을 찾았다가 조강자 오아란 모녀를 만났고, 조강자는 "널 믿어서 그러는 거 아니다. 내 남편(오진상/임형준 분)에게 한 짓 생각하면 갈아 마셔도 시원찮다. 그런데 아란이가 그랬다. 네가 도와줄 거라고"라고 말했다. 오아란은 "아저씨"라는 부름만으로 안동칠의 마음을 흔들었다.

홍상복은 "너 내 손에 죽는다"고 이를 갈았지만 안동칠은 "반대일 수 있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천하의 악당 안동칠이 홍상복을 배신하고 오아란의 부탁에 따라 조강자를 도우며 오아란의 출생비밀에 궁금증을 더한 대목. 오아란의 믿음대로 안동칠이 친부일지 아니면 안동칠 동생 안범이 친부일지. 마지막회에서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한편 '앵그리맘'은 학교폭력 피해자인 딸(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다시 여고생이 된 엄마(김희선)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통쾌활극이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5회 김희원 박영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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