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팀이 좋아지고 있어 기대된다"

2015. 5.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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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살아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0경기 만에 4승째를 챙겼다. 그동안 빈타에 많은 고민을 했던 kt는 타선이 살아나자 승리도 더 가까워졌다. kt로서는 둘도 없이 고무적인 행보다.

kt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서 용덕한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며 8-5 승리를 거뒀다. 수장 조범현 감독도 오랜만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용덕한의 만루홈런이 결정적 역할을 했고, 장시환이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며 두 명의 수훈선수를 칭찬했다.

이어 "팀이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라 기대가 된다"며 "득점력이 어제, 오늘 살아나고 있다"고 타선의 폭발을 반겼다. 특히 기존 중심타선에 위치했던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이 심적 부담을 덜어낸 것을 비결로 꼽았다. 조 감독은 "마르테가 휴식을 취한 다음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며 "(김)상현이 같은 경우 트레이드 해온 (하)준호, (장)성우가 앞뒤에서 활약을 하면서 부담감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고 활력이 생긴 타선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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